서울시가 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 고지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부터 전용차로 위반 독촉분에,
다음 달부터는 주정차 위반 독촉분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교통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 고지는 기존에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입니다.
납부 대상자가 열람하지 않을 경우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게 됩니다.
지난해 5월부터 전용차로 위반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에 대해
모바일 전자 고지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이를 통해 1년간 고지서 제작·발송 비용의 3분의 1인 14억여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