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강화된 안전대책으로 도림천 침수피해 최소화에 나섭니다.
구는 먼저 수위 상승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시해오던 도림천 통제 지침을 대폭 개정해
올해부터는 강우 예보 시 즉각적으로 통제 및 순찰 실시로
주민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합니다.
이어 도림천 진출입로 14개소에 원격 진출입차단시설을 설치하고
관악, 동작구 등 인접 자치구와 동일한 통제 기준 및 실시간 소통 체계를 갖춰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도림천 인근 300m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보행약자
위험알림서비스를 시해 혹시 모를 인명·재산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구는 수방기간 중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침수 취약가구의 집중 관리를 위한 공무원 돌봄서비스 운영,
24개조의 수방기동대의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