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합니다.
새롭게 제작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기존에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표지 색상이 현행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속지는
태극 문양, 석가탑 등 문화유산을 디자인했습니다.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고 사증면수가 증가됐습니다.
또,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