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관내 다문화 가족과 새로 이사온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 책자 '웰컴레터'를 발간합니다.
안내 책자에는 영등포의 지역 특성을 설명하고
자녀의 입학과 취업, 세금과 같은 복지 서비스,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비롯한 문화·체육 복합시설,
상담 안내 기관 등의 정보가 담겼습니다.
책자는 총 1,000부가 발행되었으며,
한국어가 서툰 초기 이주민을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의 3개 국어로 병행 표기됐습니다.
한편 영등포구에는 총 5만 4천 5백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구민 전체에 13.5%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