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중인 가운데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각 상임위원회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에 초점을 두고
질의에 나섰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주민 편의와 예산의 효율성에 대해
감사담당관, 기획재정국, 미래비전추진단, 행정지원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정위원회 오현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현숙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지난 2년은 전례없던 코로나19 상황으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 담당부서 및 모든 직원 들이 많은 고생을 해왔습니다.
빠른 대응과 방역철저로 힘들었을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이어 이번 행감에서 지난
1년간 구의 소극적인 행정 및 예산 낭비 사례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숙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38만 영등포구민들의 눈과 귀를 대신하여 지난 1년 영등포구 행정 전반에 대해
예산 낭비 사례는 없는지, 소극적인 행정으로 구민에게 피해를 준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영등포구 행정이 투명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건설위원회도
복지국, 생활환경국, 도시국, 안전교통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사회건설위원회 김화영 위원장은
먼저 이번 행감을 통해 구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사항이 제대로 개선 됐는지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화영/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영등포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변인으로서 올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심도있게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및 민원사항에 대해
제대로 개선되었는지 행정업무처리 과정에서 잘못된 사항은 없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꼼꼼히 살피며 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은 제시해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화영/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할 것이며
아울러 실현 가능한 대안은 함께 제시하여 생산적인 정책 감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별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고
12월 1일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