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곳곳에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구는 우선 한파 취약계층 1,600여 가구에
일시적으로 특별 난방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지급 대상은 서울형기초보장제도 수급가구,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이며
각 가구당 10만 원을 정액 지급합니다.
대상 가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0일부터 계좌로 난방 지원금을 지급 받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에
12만5천 원에서 20만 원까지의 난방비 지원금을 지급했지만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1개월분의 난방비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