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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회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3-02-07 17:18:00

조회수370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2월 14일까지 진행합니다.

이태인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동대문구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업무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가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는 
이태인 의장 등 19명의 구의원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제318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 뒤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이 이어졌습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업무계획보고를 통해
구정목표인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의 협조와 의원들의 꼼꼼한 의정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이태인 / 동대문구의회 의장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신년에도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 업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길 당부드리고 집행부 또한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자로 
정성영 부의장과 정서윤의원이 나섰습니다.

정성영 부의장은 밥퍼의 불법 증축과 허위 사실 유포를 꼬집고
동대문구청이 올바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영 /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밥퍼측에서는 우리 동대문구청이 언론분들께 밥 한끼 제공하는 것을
못하게 한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밥을 제공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전체에서, 경기도에서 동대문구로 식사하러 오게 
하지 말고 밥차를 가지고 찾아가는 밥차를 하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우리 동대문구청 홍보팀이나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셔서 구청이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불법을 저지르고 묵인하고 
불법으로 계속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밥퍼를 지적해야 하는 겁니다."


이어 정서윤 의원은 
규정에 맞지 않은 수의계약 운영에 대해 
잘못된 관행을 이제부터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서윤 / 동대문구의회 의원
"지방계약법 시행령을 준수한 용역입찰공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공고기간을 준수하지 않는지 재무과에 문의했습니다. 사업부서의 
요청으로 긴급히 발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왜 우리구의 모든 사업은 
항상 긴급하게 발주를 해야만 하는 것입니까? 지방계약법 시행령을 준수하고 
적법하게 시행하기 어려운 긴급한 사유란 무엇입니까? 만약 그러한 긴급 사유가 있었다면
다음해에는 개선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왜 몇 년째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우리구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 기준을 왜 따르지 않는 겁니까? 계속해서 주시 할 겁니다. 행정감사 
결산심의에서도 과별 사업들의 계약 발주를 추적하고 적법하게 진행되지 
않은 계약에 대해서는 사유를 밝혀낼 것입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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