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제192회 2차 정례회가
2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 했습니다.
정례회에서는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구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192회 2차 정례회에서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등
24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습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정살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계수조정을 거쳐
4,520억 규모의 2016년도 일반·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특히,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 총액은 전년도 대비 5.29%가 증가 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무상교육, 노인 기초연금 등 복지사업 확대와
생활 폐기물 자원화 등 친환경 사업비가 증가되면서
복지 보건 청소분야 부분에 전체예산의 53%인 2,395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은
2016년도 예산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도록 집행부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새해에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구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정자 / 영등포구의회 의장
"다가오는 새해에도 구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영등포구의회 의원 모두는
열정과 헌신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구민여러분께 약속 드리겠습니다."
한편, 정례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점검이 진행됐으며,
지지부진한 사업과 불합리한 사업 84건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가 이뤄졌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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