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열고
탄소중립도시 이행·실천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구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2030년에는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3월 중 수립하고
녹지가 부족한 구의 실정을 고려해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시텃밭을 늘려
동대문구를 ‘꽃의 도시’로 가꿔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제작·배포해
탄소중립이 곧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관내 초중등생들로 구성된
'동대문구 청소년 기후 환경지킴이' 발대식도 열렸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