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시기, 여의서로를 전면 통제하고
'봄꽃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지만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시민이 걸을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구는 3년 만의 벚꽃길 보행 개방에 따라
3월 30일 12시부터 4월 9일 12시까지 여의서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방침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