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안양천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의 8개 지자체가 함께
시민 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한강에서 경기도 의왕까지 뻗어있는 안양천.
안양천을 국가정원 같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안양천을 끼고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 8개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할 사업은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생태 복원 사업,
위해 식물 제거사업, 야생조류 보호 및 조류독감 관리 등입니다.
축제를 공동추진하기도 하고
특정 시설물의 중복 설치를 자제한다는 계획입니다.
영등포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안양천 종합체육벨트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장미원과 중간산책로 한강합수부 연장, 잔디광장 조성 등
대대적인 안양천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