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독사 예방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서울형 긴급복지 연계 등
기존 정책에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시스템과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
'제4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독사 위험군이 집중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또 고위험군에 대해 핀셋 발굴 조사를 병행하며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고시원과 찜질방, 숙박업소 등 주거취약지역에 사는
1인 가구 가운데 고위험군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등 특별관리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서울 살피미' 앱을 출시해 비대면 돌봄을 강화하고,
식품꾸러미 배달 대상은 기존 저소득층에서
고독사 위험군까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