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의 달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많은 제약이 생겼는데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버이날 기념행사 '마음을 전해孝'가 진행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269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1,301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버이날 특식도 제공했습니다.
먼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467명에게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한 장은 드리고 나머지 한 장은
현수막에 전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관내 무료급식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기념품, 대체식을 전달하고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1,301명 댁에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 약 800명에게는
노인일자리·어린이집 수요처 연계
3세대가 만든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감사 엽서를 제작해 우편 발송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