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 폐지 판매단가 차액 보전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0-07-08 17:05:12

조회수528

정치/행정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폐지가격 하락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폐지 단가 차액을 보전합니다.

 

최근 중국정부가 환경규제를 강화해 혼합폐지 수입을 금지하면서 

kg당 폐지 단가와 재활용품 판매가격이 급락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상가에서 배출하는 고물 양이 줄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수입도 하락했습니다.

 

이에 구는 7월부터 12월까지 재난관리기금 7천200만 원을 투입해 

160명의 폐지수집 어르신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소득인정액 150% 이하의 차상위 계층으로 

손수레를 이용해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기준단가대비 시세 하락 시 차액을 보전하며 

폐지 상한 기준은 1인당 하루 최대 100kg까집니다. 

 

폐지수집 어르신이 고물상으로부터 

폐지판매 증빙자료를 발급받아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달마다 구에서 차액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도울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