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줌마들이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인
'제9회 CMB 줌마가요제'의 본선무대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1년간 갈고 닭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고
지역 주민들은 현장을 찾아 이웃과 함께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과
참가자들의 수준높은 실력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
'제9회 CMB 줌마가요제' 결선무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대식 CMB동대문방송 본부장,
조훈 CMB영등포방송 본부장을 비롯해
김현태 CMB동대문방송 시청자위원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안규백 국회의원, 동대문구의회 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도 참석해 결선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을 응원했습니다.
김현태 / CMB동대문방송 시청자위원장
"그동안 끼 많고 열정 넘치는 많은 분들이
우리 줌마가요제를 거쳐갔고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 다 함께 추위도 스트레스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김대식 CMB동대문방송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해준 이들에 감사와
참가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김대식 / CMB동대문방송 본부장
"오늘 참가하시는 팀이 16팀인데요.
지금 무대뒤에서 굉장히 떨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큰 응원의 박수 부탁드리고
저희 CMB는 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생각하는 발전하는 프로그램을 더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이자리에 참석한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새해 인사와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노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도 풀고 흥을 돋아주고
삶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대단히 좋은 소재입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서
오늘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김창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무대에 선다는게 굉장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결선에 진출하신 여러분들 많이 긴장되실텐데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고
여러분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CMB 줌마가요제는 매년 수준높은 노래실력을 갖춘
주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느덧 9회째를 맞았습니다.
결선무대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금동하의 노래하는 곳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주부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신나는 트로트부터 화려한 댄스, 잔잔한 발라드까지...
수준높은 실력의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입니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저마다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지난 수상자들의 공연과
인기 토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2시간에 걸쳐 펼쳐진 16팀의 결선무대.
CMB줌마가요제는 지역방송의 근본은 바로
시청자와 지역주민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19 줌마가요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장려상, 줌마상 등 1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상품으로 가수 인증서와 앨범제작증, 동남아항공권,
디지털TV 등 푸짐한 선물을 수여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습니다.
평소 주부들의 스트레스 탈출구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CMB 줌마가요제.
'제9회 CMB줌마가요제'는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CMB 지역채널 1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