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18회 정례회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5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예결위원들은 집행부의 예산편성 내역을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적재 적소 주민들을 위해 쓰이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일반회계 6,310억 원, 특별회계 287억 원 등
6,597억 원으로
올해보다 11.5%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난 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승용 위원장은
예결위원들과 협의해
부적절한 예산편성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심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용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예결위원장으로서 영등포구 예산 6,597억 원에 대해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예결위를 매끄럽게 이끄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과 협의하고 협력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으며,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구민의 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전시성, 선심성 사업을 철저히 배제하는 등
예결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승용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전시성·선심성 사업을 사전에 철저히 배제하고,
예산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예결위가 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역할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유승용 위원장을 비롯해 최봉희 부위원장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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