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건설 공사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기록·관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영상 기록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 예방과 품질 관리,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원인 규명과 증빙 자료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시는 먼저 100억 원 이상의 공공 공사 74개 건설 현장의 시공 전 과정을 대상으로
동영상 촬영을 1년간 시범 시행하고, 효과를 분석한 뒤
100억 원 미만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 공사장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 상황실과 현장 상황실, 감독관 사무실 등에서
시공 전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동영상 기록 관리 안내서를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