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는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무정차 통과 방법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검토했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해 달라며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역에서 열차 탑승과 하차를 반복해
지하철 운행을 지연하는 방식의 탑승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