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를 무단 배출한 사업장 93곳을 적발해
이 가운데 79개 업체를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배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질소산화물 등이 인체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업체 유형별로는 자동차 검사소가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동차정비사업소 7곳, 대형건설현장 19곳도 적발됐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