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06-03 17:23:56

조회수5,775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제306회 정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가 안전재난과에
정책 이행 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더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습니다.

건널목 동시 보행신호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활안전 보험이 작년에 이어 갱신된 것은 잘 된 일이지만
홍보 부족과 보상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김남길 / 동대문구의회 의원
"동시신호를 줘서 4개 방향이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저쪽 애들이 이쪽으로 신호등을 건너지 못하면 바로 뛰어가니까 막 중앙선을 넘어서요.
일반인들은 (생활안전) 보험금을 들은지도 잘 모르거니와 (보상 받기가) 더 어려워요."

또 여성 안심 귀갓길을 돕는 LED 등은
정작 가로등이 없는 곳에 설치하지 못한다는 것을 꼬집었습니다.

민경옥 / 동대문구의회 의원
"절대적으로 가로등이 없으면 (그림자 조명은) 못 만들어요. 전기선을 못 따오니까. 이래서 저는 
이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거에요. 정말 어두운 곳에는 전신주를 세워서라도 이 어둠을 밝히는게 
그림자 조명이지. (그림자 조명은) 보안등이 있는 곳 밑에 꼭 해야되요 전기가 안 들어와서. 
이게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생계 때문에 민방위 훈련을 받지 못하는 청년에 대한 조치,
코로나19로 인한 안전 교육 비대면 전환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오세찬 / 동대문구의회 의원
"악성 몇% 말고 나머지 민방위를 못 받는 친구들에 대한 혜택을 다른 방법으로 물색을 하는게.
구민을 못 살게 하는 행정이 되면 되겠어요? 코로나로 인해 여기 전부 보면 비대면으로 하고 
교육 다 실시 안했단 말이에요 지금."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합니다.

6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