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영등포구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민선7기 들어 3년 연속 최고등급 수상인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평가단이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심사했습니다.
결과는
총점 70점 이상인 최우수 등급 SA등급 부터
A에서 D까지 5개 등급으로 발표됐으며
이 가운데 영등포구가 85%의 공약 이행 완료도를 달성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54.12%, 서울시 자치구 평균 69.98%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구는
한강에서 안양천,도림천 순환 녹지공간 조성부터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 스마트메디컬 특구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골목길 주차난 해소 등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사업 완료 후에도
사업을 추가적으로 확대 추진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했다는 점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민생과 밀착한 발품행정에 힘쓰며
구민의 공감을 얻는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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