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수제버거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유명 셰프들이 손을 보탰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 협회 유현숙 이사장,
그리고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온 최현석 셰프가
함께 한 가운데 수제버거 세트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준비된 수제버거 세트는 모두 570여개.
최현석 셰프를 비롯한 동료 셰프들이
아침 6시부터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버거와 음료수로 구성된 버거 세트는
지역 내 아동센터 18곳에 전달됐으며 수제버거 만들기에 동참한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이 날 하루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 5월 스타셰프 도시락 나눔에 이어
올해도 봉사에 함께 해준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제버거 나눔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좀 어려운 이웃, 우리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 위해서 우리 구도 마찬가지지만
사회복지단체, 무엇보다도 이렇게 셰프님이나 유현숙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나눔 문화에
협조해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러게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우리 구에서도 이런 부분 꼼꼼하게 챙기고 함께 더불어 잘 살수 있는 따뜻한 영등포구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신한은행 임직원들도 후원에 동참하며
지역아동센터를 향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