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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추경예산·정신병원 부지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06-01 17:24:56

조회수11,229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2021년 상반기 현안 업무 설명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21년 일반·특별 회계 및 기금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과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 관련 설명이 끝나고
질의 응답도 진행됐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의회에 제출된 2021년 추경예산,
그리고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 관련 설명이 끝나고 
기자, 구청장간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 
일반회계 편성 금액은 
7,682억 2,695만 원인데

그 중 거리가게 허가제 추진에 
13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구민 혈세가 왜 거리가게 점주를 돕는데 
쓰이는 거냐는 질문에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무허가 가게는) 돈을 하나도 안 내잖아요. 그래서 그러면 두 가지 돈을 받는거죠. 
하나는 도로사용료. 하나는 그 시설물 사용료. 그 두가지를 받겠다는 거죠. 지금 받고 있잖아요. 
허가제 하면서 다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구청에서 그냥 해준게 아니에요. 해가지고 돈을 받고 있는 
거거든요."

이어 거리가게를 
생계형과 기업형으로 나눠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전체가 실명화가 되어야 기업형인지 생계형인지 알 수 있으니까 (관리를 할 수 있죠). 
처음에는 전혀 동의를 해주지 않으면 알수가 없잖아요. 이름이 뭔지 인적사항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은 그렇게 해서 최소한 50%는 성공을 했다. 지금 실명화 하고 있는 곳은 전부 
인적사항이 나오고 있으니까."

두 차례 화재를 겪었던 전통시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화재 방지책도 포함돼 있는지 물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캐노피가) 불연제로 시공을 해서 많이 옆으로 번지지 않았잖습니까? 그래서 현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우선은 일차적으로 캐노피 사업, 지붕을 씌워 비 안 맞고 간판 정리해 주고. 그런데 
가게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것에 대한 전기 시설은 전체적으로 지금은 잘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2단계로 해야되지 않을까. 아직도 지금 캐노피 사업이 다 (완료가) 안 됐어요. 안 됐고 그래서 이 사업은 지난 번에 저희가 책정했다가 남은 돈으로 일부 이번에 하려고 (합니다.)"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에 대한 부연 설명도 있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여기 지금 문화회관(동대문구 구민회관 부지)과  전농동 학교부지(서울대표도서관 부지)를 
맞교환 했을 저희가 11억 정도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11억 정도 그 돈에다가 한 3억 정도를 
보태서 (동대문구 구민회관 부지)에 있는 SH의 주차장 부지를 저희가 매입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고 용역비하고 해서. 이번에 19억 정도를 넣어서 그 문화회관이 도로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이었던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 노인복지시설 건립 안은
해당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매각하면서 
사업 추진이 더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 소유자가) 전에는 계속해서 땅 값만 많이 받으려고 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민간 사업 시행자는) 개발을 하겠다고 하니까 우리는 이렇게 해서 6,500㎡만 받고 
그 대신 이 지주가 손해보지 않도록 그만큼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용도 상향을 해주면 
(됩니다. 부지 매각은) 훨씬 더 잘 된 일이다. 팔렸기 때문에 안되거나 사업이 무산된 것이 아니고 
구청의 입장과 동일하게 잘 된 입장이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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