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공연을 펼칩니다.
29일 여의도와 신길동의 아파트를 찾아
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형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4명의 현악 4중주와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사회로
모차르트, 비발디, 브람스 등 유명 작곡가의 곡을 선보입니다.
구는 지난달 29일 문래동과 양평동의 공동주택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고
이후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