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신길2·15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달했습니다.
신길2·15구역 그신길뉴타운재정비촉진구역 해제 이후 개발이 불투명한 지역이었는데
정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개발의 신호탄이 쏘아졌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영등포구 선도사업 후보지 4곳 중
2곳이 먼저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10% 이상을 제출했습니다.
신길2·15구역은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중 저층주거지로 분류되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노후도는 신길2구역이 92%,
신길15구역이 89.5%로 후보지 중에서도 상위권입니다.
한편, 2개 구역을 합친 공급 규모는 총 3746가구에 이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