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청량리 청과물시장, 지역사회 도움으로 복구 한창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10-07 17:08:15

조회수1,127

정치/행정
[앵커멘트]

추석 대목을 앞둔 지난달 21일.

동대문구 청량리 전통·청과물 시장에서 불이나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상인들의 영업 정상화를 위해 
동대문구청이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1일.

청량리 전통·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내 점포 20여 곳이 소실되고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있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여야 대표와 만나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유관부서의 신속한 처리와 
피해 상인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처리를) 가장 빠르게 해주겠다. 허가를 바로바로 처리해주겠다. 
건축과에서 그렇게 책임지고 해줘. 그렇게 하고 경제진흥과에서는
내일부터 여기 천막을 쳐. 당장쳐."

구는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불에 타고 남은 과일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배 30상자와 포도 45상자 등 
총 593만 원이 구청직원과 주민에게 
판매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피해 건축물 조사와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가림막을 설치해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서울시 행정안전부에 추가 지원책을 요청해둔 상탭니다.

동영화 / 청량리청과물시장상인회장
"저희가 화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 지역구 주민이나
일반 소비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리고 또 구에서 많이 협조를 해주셔서
추석 대목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