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가
지난 2007년부터 156회에 걸쳐
업소용냉장고를 절도, 판매한 절도범을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 냉장고를 절취해
2,9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편취했으며,
또, 이를 시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판매업자 등 4명을
상습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피의자는 관리가 소홀한 새벽시간을 틈타
회사 냉장고를 빼돌려 판매하고
판매업자는 4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한 물건을
되파는 수법으로 이득을 편취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냉장고 판매금을
모두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