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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 곳곳… 송년의 밤 열고 '한 해 마무리'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9-12-13 17:18:23

조회수320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요즘 송년 모임들 많으시죠.  

 

2019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을 맞아 동대문구 지역에서는 송년행사가 한창인데요. 

 

각 단체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가 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지역 내 한 웨딩홀에서
월남전참전 제55주년 기념식과 함께
안보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인사를 비롯해 참전용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지역 곳곳에서 애국심과 올바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 사회발전에 노력해 온 모범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올해는 월남전참전 55주년을 맞은 해입니다.

 

강태희 월남전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해외 파병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강태희 / 월남전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장

"영웅들은 이제 80세 전·후의 깊은 주름이 선명한 노병이 되어
대한민국 현대사의 슬픈 주인공들이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왜, 무엇 때문에 월남참전 55주년이 지난 현재
월남참전 용사들의 목숨값인 전투근무수당을 반환하지 않는
그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려 32만명이 파병됐던 월남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여러 의미에서 큰 흔적을 남겼지만,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져만 가고 있는 요즘.

 

월남전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은 함께 모여
월남전참전 55주년을 기념하고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안보태세 강화에 대한 의지와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휘경동에서
13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를 마무리했습니다.

 

80여 명의 제13기 리더스아카데미 주인공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 됐는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연간 2차례 리더스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영전략, 임차상인의 권리, 노무지식,
세무위험관리 등 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주제로,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기본정보를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와 마케팅교육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익히게 됩니다.

 

김봉식 / 동대문구구소기업소상공인회장

"여러분들이 이런 새로운 경영전략의
비지니스 교육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자생력을 길러내고
서로 회원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3년 창립한 이래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상생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고 있는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함께 모여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상호간 협력을 약속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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