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밀착해서 보여드리는 국회 24시.
이번 출연자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민의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인데요.
뉴스로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2번의 낙선, 8년 간의 노력 끝에
국회의원이 됐다는 박범계 의원.
오랜 시간 판사로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있던 박 의원이
법복을 벗고 국회로 입성하게 된 계기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가 대전지방법원 판사를 하다가 2002년 10월 18일,
그 당시 노무현 대통령 민주당 후보였습니다. 지지율은 한 10%대 중반.
아무도 대통령이 될거라고는 예상을 못한 상태에서
저 혼자 힘이라도 좀 되어드리겠다 싶어서 법복을 벗고 그 캠프에 참여를 했죠."
'공정한 사회, 기회가 부여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택하게 된 국회의원의 길.
적폐청산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국정감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지난 10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최순실씨의 태블릿 PC 진위 논란을 두고
박범계 의원이 감사에 나섭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정에서 정호성, 김한수 전 행정관 등이 증언했습니다.
'이것은 최순실의 것이다. 증거능력에 문제가 없다' 라고 했지요?"
한동훈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그렇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 내용들은 소위 신혜선씨가 주장하는 대선 기간 중의 것들이 아니고
말 그대로 박근혜, 최순실 간의 국가 기밀을 다룬 내용들입니다. 맞지요?"
한동훈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대법원과 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
이 자리에서도 제2롯데월드 승인에 관한
박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집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2008년 4월 28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제1차 민관합동회를 열어서 이상희 국방장관에게 날짜를 정해놓고
그때까지 제2롯데월드 건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합니다.
건축의 승인은 건축 신청과 승인, 인허가라는 쌍방적 행정 행위입니다.
신청 없으면 승인이라는 절차가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법사위에 있으며 힘든 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켜보고 격려해주는 국민들이 있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박범계 의원.
최근에는 대전, 광주,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권력기관 개혁과 지방 분권, 적폐청산에 관한 정치강연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방분권연대가 마련한 박범계 의원 초청강연회.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국정자문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촛불민주주의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적폐를 철저하게 청산하는 동시에 하나 또 해야 될 게 있습니다.
분권입니다. 지방분권. 대통령께서 엊그제 국민들과 지방에 사는 분들에게
4대 자치, 입법, 행정, 복지, 재정을 헌법에 명기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역구인 대전에서 재선의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범계 의원.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들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근에 정부청사 앞에 공원도 개장을 했구요.
또, 샛머리 공원도 새롭게 리모델링을 할 계획이고
공원들이 여러개 잘 배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 서구 주민들이 건강하게 잘 갖춰진 인프라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윤택하게 꾸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예산도 꽤 많이 따왔습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박범계 의원의 자세한 의정활동은
CMB '국회24'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조경희입니다.
조경희 기자 (somi885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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