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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12-22 17:50:45

조회수313

정치/행정

 

[앵커멘트]

 

추위가 찾아오면 어김없이 진행되는 이웃사랑 캠페인이 있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입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 CMB동서방송이 함께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이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동참해 희망을 전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

 

시작과 함께 많은 지역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소중한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날씨가 춥고 취약계층이 많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이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는 

솔선수범해서 나서야 이분들이 힘을 내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조금씩이라도 십시일반 모아서 도와드리면 삶에 대한 용기를 갖고 

희망을 갖지 않을까하는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오게 됐습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우리 동대문구에는 특히 어르신과 어려운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의원님들이 다 함께 모금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민병두 / 국회의원

"저는 오늘 이 한장의 봉투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탄불이 되어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오늘 여기 계신분들은 버려지는 연탄재가 아니라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정말 의미있는 

연탄불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충선 / 자유한국당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우리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서 이렇게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신다면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차상위 계층과 영세민, 

장애인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전철수 / 서울시의회 의원

"나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누면 행복합니다. 많은 구민분들께서 동참해서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어르신들한테도 기본적으로 잘 하지만은

홀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부를 위해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행렬.

 

많은 지역 주민들이 특별모금 방송 행사장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더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추운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기부에 나선 주민들. 

 

어린아이부터 학생,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과는 상관없이 기부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정옥 /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장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설영숙 /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회장

"저희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사랑의 모금으로 

현금과 쌀 등을 모아 기부를 하는데요. 

올해도 모은 성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너무나도 뜻깊습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희망복지위원회를 비롯해

소상공인들과 지역 봉사단체 등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도 

겨울철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 돕기에 함께 나섰습니다.

 

나주봉 /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회장

"많은 분들이 추운날씨에도 이렇게 오셔서 

온정을 베푸시는 것에 대해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우리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분들이 저희와 함께 

같이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용범 / 전농2동 주민자치위원장 

올 겨울 너무 추운 것 같은데요.

여러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현태 / 답십리1동 주민자치위원장 

"너무 훈훈함을 느끼고요. 현장에 임원들과 함께 왔습니다.

자그마한 성금이지만 우리 주민자치위원회 전체 마음을 모아서 

이 자리에 함께 왔습니다. 


임종만 / 제기동마을계획단 단장 

"작은 정성이 이웃분들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왔습니다."

 

어려운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특별모금 방송.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등 

영하의 날씨 속 꽁꽁 얼어붙은 소외계층 이웃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 가정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별모금 방송은 끝이 났지만 성금모금은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내년 2월 말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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