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보듬누리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보듬누리사업과 관련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동대문구 지역 내 1:1 희망결연 가정 아동과 청소년 124명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도서, 영어 수강권 등 8,7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듬누리사업을 지원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 아동 가정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