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혁신교육 추진단을 출범했습니다.
추진단은 교육 프로그램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학부모와 교사, 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교육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역 내 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모색, 발굴하는 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가구별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공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교육을 제1의 구정목표로 정하고
자기주도학습지원 센터를 개관해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혁신교육 추진단 출범과 함께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추진단은 이외에도
연간 20억 원의 교육예산 확보와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공모 응모 등
공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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