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우주발사체 발사 등
수위가 높아지는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
비상상황 대응체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경보문자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5월 31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련부서 관계자들과 비상대책 회의를 실시했으며,
구내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점검, 동별 대피계획,
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행동요령 등을 논의했습니다.
구는 현재까지 '대피시설' 78개소,
'급수시설' 6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방독면 확보율을 84%까지 향상시켰습니다.
오는 8월에는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훈련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