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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 휘경2동 한마음 어울림 축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2-10-14 17:10:32

조회수1,096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우리 마을 문화제가 
동대문구 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4개 각 동 마다 준비한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행사등
주민들의 즐길거리도 풍성했는데요.
휘경2동 마을축제 현장에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가 3년만에 개최됐습니다.

삼육서울병원 주차장에서 펼쳐진 휘경2동 한마음 어울림 축제.

지역 주민들이 행사의 주최가 되어
직접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식전행사로 전통 사물놀이 한마당이 행사장의 흥을 돋고,

풍물패는 그동안 합을 맞춘 실력을 마음껏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귀여운 꼬마 댄서들이 무대에 섰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힘껏 팔다리를 뻣는 등
따라하기도 쉽지 않은 어려운 동작들.

예쁘게 꾸민 꼬마 요정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공연을 선보입니다.

앙증맞은 이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과 마음을 빼앗깁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합을 맞춘 라인댄스 공연 등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고,

흥겨운 노랫소리와 북적이는 인파로 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어 갑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도 오랜만에 열리는 
주민참여 행사에 반가움을 전했습니다.

이필형 / 동대문구청장

"저희가 하나의 축제로 온 마을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축제라고 하는 것은 어울림이고, 만남이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 어르신들과 우리 주민 여러분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동대문구청도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사장 양쪽으로는 도·농간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지 특산물 판매 부스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곳곳을 돌아보고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재미도 쏠쏠.

어린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한쪽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는 매콤한 떡볶이와 
어묵탕, 김치전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고,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주민노래자랑은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눴습니다.

한마음 어울림 축제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자리입니다.

조희영 / 휘경2동 마을행사추진위원장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민을 만날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화합해 
살기 좋은 휘경2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각 동에서 펼쳐지는 우리마을 문화제는 
11월 5일 전농2동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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