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의 실종 예방을 위한 GPS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치매 환자가 GPS 배회감지기를 사용하면
보호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특정 구역을 '안심존'으로 자체 설정하면
치매 환자가 해당 구역을 이탈할 때 보호자가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을 진행한 센터는
보호자를 설정할 수 없는 독거 치매환자들을 위해서는
동대문 경찰서, 재가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해
시설 소속 종사자를 보호자로 지정하는 '1:1 일촌맺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