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와 마포구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청소·교통·주차 부서 담당자들이
서로 구청을 방문해 우수사업을 알아보고
각 분야의 부족한 부분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달에 진행한 교류를 바탕으로
동대문구는 마포구에서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사업 등을,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대형 감량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 배출 관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및 자전거 보험사업' 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동대문구는 2019년 진행하다 폐지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을
내년 상반기에 구청사 내 시범 설치하고
운영 방법을 보완해 다시 진행하는 한 편,
마포구 노상주차장에 있는 가로등 형 전기차 충전기를
직접 확인해보고 도입할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