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이
두 달 만에 2만4천여 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사업 시행 두 달 만에 2만4천백 명이 신청해 지원금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신청자 수가 4만3천 명 가까이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것으로,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