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까지 청년 지원 사업을
기존 20개에서 50개로 대폭 확대하고
6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에게 최대 10개월간 20만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 대상을 지금의 10배인 연 5만여명으로 늘리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5만 5천호 이상 공급하는 한편,
현재 졸업 후 2년까지만 지급하는 청년수당은
사회초년생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만 19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15만명에게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요금 지원 사업과,
연간 8천명이 혜택을 받게 될 이사비 지원 등
11개 신규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