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23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습니다.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안건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됐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김길자, 이규선 의원과 세무사와 회계사 등 6명을 선임했습니다.
이어 21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11건, 기타안 1건으로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유승용 의원의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용주 의원의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현숙 의원의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길자 의원의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6건입니다.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여의도 봄꽃길 준비 현황과 운영 계획을 살피고
3년 만에 개방하는 만큼 안전한 꽃구경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도 점검했습니다.
고기판 의장 / 영등포구의회
"다음 주부터 3년 만에 여의도 봄꽃길이 개방됩니다.
개화시기에 맞춰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고,'문화도시 영등포'라는 이름에 맞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도 다수 제작하여 구민들께 선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고기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영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심사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