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용두동 7번지 일대를
점유하고 있던 불법시설물을 모두 철거했습니다.
서울시 소유의 공영주차장 부지인 용두동 7번지 일대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26개의 노점이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구는 지난 2월, 불법시설물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7월에는 자진 정비와 이전 요청 안내문을 점유자들에게 발송하고
현장 순찰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26개 불법 노점상은
모두 자진 퇴거하기로 결정하고
12월 21일까지 자진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또 불법시설물 철거로 복원된 부지에
재점유를 방지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