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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대비' 제설 대책 추진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1-12-02 17:16:01

조회수527

정치/행정
[앵커멘트]

12월 시작부터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이런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동대문구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폭설과 관련해 신속한 제설 작업과 대응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지고 
기온이 영하 2도에 적설량이 4cm이상인 기상상황.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이 가동되고 
CCTV, 방재기상정보 시스템, 
기상청 기상예보 송출 등이 시작됩니다.

단계발령에 따라 동주민센터, 
구청 직원 동원 여부 등이 결정되고,

민간제설용역사 장비와 인력 전원이 투입됩니다.

동대문구가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 상황에 대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모의훈련을 통해 제설제 상차, 임시 전진기지 위치 이동 등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기습적인 강설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전체적인 제설작업 노선과 작업시간 확인,
비상연락망 정비점검, 매뉴얼 실행에 따른 보완 사항을 찾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설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한 빠른 대처입니다.

구는 서울시 비상단계 기준을 탈피하고
동대문구 기상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비상단계 발령으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부터는 정릉천 복개주차장 등 5개소 공터와 
도로상에 25톤 크레인 트럭, 카고트럭, 굴삭기를 배치해
제설작업 시 제설제 보충을 위한 비효율적인 차량 이동동선을 줄여
신속하고 연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합니다.

사용이 편한 소용량 제설제를 제작해 배부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급경사지 도로 등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낙상사고 사전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는 예보되지 않은 기습적인 대설 상황에
신속히 제설장비를 투입, 운용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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