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관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전기 등 생활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 사업을 실시합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취약가구 생활시설 점검·정비 사업은
동대문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낡고 오래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누전, 화재, 감전 등
각종 재난 사고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관내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안전 점검과 시설을 정비하는 겁니다.
전문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전기, 가스 등을 정비합니다.
구는 2019년 865가구,
2020년 950가구를 점검하고
가스타이머, 경보기, 누전차단기 등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 12월 구민제안을 고려해
홀몸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6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가구는 주민센터에서 방문조사 후
구청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판단을 통해
대상 가구로 선정됩니다.
선정된 가구는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생활시설에 대한
점검·정비가 실시됩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