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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한 자릿수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1-04-09 17:05:18

조회수3,166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행정구역 지정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구는 그동안 시행한 교통안전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0년 영등포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명.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22명이었고 2019년에는 11명으로 줄었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 수도 함께 감소했습니다.

영등포구는 빅데이터 분석에 나섰습니다.

교통사망사고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항목은 안전 운전 불이행이었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라디오 조작 등 전방 주의 태만과 운전미숙, 난폭운전 등 
법규에 적용하기 어려운 유형의 사고입니다.

또 분석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방통행, 컬러 보행로, 바닥 신호등 설치, 무인카메라 단속 확충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에 나섭니다.

통학로 개선과 자전거도로 인프라 조성, 무인카메라 설치 등을 추진합니다.

안전운전 홍보와 캠페인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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