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 소상공인회가 제3기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은 경영능력과 역량을 높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소상공인회가
지난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주간 교육과정을 마친
소상공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제3기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제3기 리더스 아카데미에서는
변화혁신 러더십과 팔로워십 교육을 비롯해
성공적인 기업가 정신과 행동요령, 소상공인 성공사례 소개,
창업여건 검토방법, 마케팅교육 등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가 소개됐습니다.
또, 마케팅과 법률, 재무설계는 물론
스트레스 관리법과 명리학, 풍수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본격적인 창업 성공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김봉식 회장은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교류 증진과 경영능력 향상은 물론
서로 화합하고, 정보교류 활동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상, 하반기로 창업교육을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봉식 /동대문구 소상공인회장
“올해는 아주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일을 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4기, 5기가 시작되는데 아무래도 이제 우리 소상공인회가 정착이 됐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또, 우리가 단합을 해서 더욱 (소상공)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또, 김 회장은 소상공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에로사항 상담과 불합리한 제도 변경 등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대문구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습니다.
김봉식 /동대문구 소상공인회장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협조를 해주신다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권익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동대문구 소상공인회는 이날 수료식 이후
CMB동서방송과의 업무 협약을 채결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인프라 확충 등을 모색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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