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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코로나19 극복'예산 173억 증액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1-04-02 17:36:59

조회수4,598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29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는데요.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위해
173억원이 증액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고기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을 심의하는 자리임을 강조했습니다.

고기판 / 영등포구의장
"긴급 재정 지원을 위해 원포인트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는 이번 추경이 
기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도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습니다.

채 구청장 역시 이번 추경안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이번 추경안은 시.구 협력해 재난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그리고 정부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실질 피해 업종을 보다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탄력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강화에 필요한 사업들도 반영을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과 기금운용계획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기존에 편성된 7,176억 원의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인 173억 원을 증액해 7,34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피해업종 지원에 29억 여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강화에 28억 여원,
재해·재난으로 예측할 수 없는 지출에 대비한 예비비 80억 원,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에 필요한 36억 원입니다.

고기판 의장은 이번 코로나19 예산의 빠른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고기판 / 영등포구의장
"집행부에서는 이번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 업종에 대한 지급과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늦지 않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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