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들의 친목단체인 나눔상록회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동대문구에 기탁했습니다.
동대문구에 전달된 쌀은
1톤 분량으로 환가액 290만 원입니다.
나눔상록회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에
동대문구에 쌀을 기부하고 있고
이날까지 누적된 쌀은 17,000kg 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의 상황도 어려운데
올해도 잊지 않고 쌀을 전달해 주신 나눔상록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우리 동대문구도 설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