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주도로 낙후한 상권을 새로 단장해
골목경제를 살리는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5곳이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차로 8곳의 후보 지역을 예비 선정해
이 지역에 추진위원회 구성과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손수가게` 발굴·지원 등 3개 과제를 부여했습니다.
이후 각 지역에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올해 6월까지 진행한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양천구 신정 6동, 관악구 난곡동, 종로구 창신동, 서초구 방배2동, 송파구 가락본동 등
5개 지역을 뽑았습니다.
서울시는 선정된 5개 지역에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내년 초에 추가로 10곳을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모두 60개 지역에서 '생활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