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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풍수해 대비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7-08 15:07:08

조회수7,403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는 동시다발적 침수가옥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구축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 분야별 단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 풍수해 재난안전본부를 마련하고
상황총괄반과 대외협력반, 행정지원반, 구호의료반 등
6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수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교통과 상수도, 전기, 통신 등 응급복구를 위한 현장복구반을 편성하고
피해 주택에 대해서는 응급수리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구는
비상연락망 점검을 비롯해 해당 가구의 차수판과 역지변, 수중펌프 등
풍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수방시설물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우홍 / 동대문구청 안전치수과장
"옥내 역지변이라던지 수중펌프라던지
그 대문에다가는 물박이 판이라던지 세 가지 종류에 대해서 구민들이 원하시면
우리가 계속 무상제공을 해서 도로보다 낮은 반지하가 침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돕고있는 중에 있습니다."


또, 지역 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 담당 직원을 배치시켜
주민행동요령 안내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동대문구는 현재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30개소의 빗물펌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는 공사장과 재난 위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를 제로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우홍 / 동대문구청 안전치수과장
"하천관리라던가 하수도 관리에서는 기존 시설물을 정비, 점검을 다 완료했습니다.
주민들이 수방기간동안 관심을 가져주시고 거기에 필요한 역류방지 시설을 신청하시면
무상으로 지원해줄 수 있으니까 올 여름에도 침수로부터 자유로운 수방기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구는
풍수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시 각 동주민센터와 학교, 교회 등 18개소에
1만 5천여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하고
취사용구와 응급구호장비 등 재해구호물자를 비축해
수해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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