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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0 시·구정 예산 설명회 개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12-30 17:17:26

조회수284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설명에 나섰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다목적 강당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모였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2020년 시·구정 예산을 설명하기위해
오늘 연사로 나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5개 자치구를 방문해
구민에게 2020년 서울시 예산과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책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서울시 예산과
동대문구 지역 주요사업 소개와
주민 의견 청취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 내년 예산
총 39조5359억 원에 대한 주요사업 중
특히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완전 돌봄 체계 실현,
획기적 청년 지원, 서울경제 활력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대기질 개선, 생활 SOC확충 등
7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집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서울시 협력으로 진행하는
동대문구의 중점사업도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각 분야별로 홍릉 바이오 의료앵커 조성,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청량리역 일대 광역중심지 육성사업 추진,

제기동 감초마을, 제기동 고대앞마을,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장안평 일대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뉴딜활성화,
청년활력공간 무중력지대 동대문 조성,
동북선경전철 등입니다.

 

박원순시장은
북유럽은 국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기반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혁신-성장'의
완벽한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이 겪고 있는
취업, 결혼, 아이돌봄, 내 집 마련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그런 복지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특별시장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말하자면 아이키우고
집세 내고 또 사업하고 자영업.... 이게 전부 위기... 지뢰밭입니다.
이러니까 누가 아이를 낳아요. 누가 새로운 도전을 합니까.
사람이 그래서 복지가 중요한 겁니다. 복지는 결코 낭비가 아니고
미래에 대한 투자고 사람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후 설명회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심플로우 시스템을 활용해 궁금한 사항을 올리고
박 시장과 유 구청장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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