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34일간 진행된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19년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가 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뒤
3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정례회 첫 날,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진행했고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모두 100건에 대해서 집행부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보다 11.5% 증가한
6,597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수정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박정자, 고기판 의원은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했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습니다.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올 한해도 이제 마무리 됩니다.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 1년간 우리 의회의 17명의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잇는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0건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1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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